고성 대형 카페)바다정원

바다정원 카페 건물 모습들

친구들과 저녁으로 물회 먹은 뒤

바로 숙소로 들어가기엔 시간이 좀 남은듯하여

주변 카페 검색해서 이쁜 대형 카페인 바다정원으로 왔다

 

일단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도 없었고

게다가 저녁이었어서 조용했다

그리고 가을이 다가와서 그런지 

바닷가 바로옆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가만히 바닷가 보고 있으면 선선하고 좋았다

 

정원 모습

일단 음료랑 빵들 시키기 전에

정원을 거닐었는데 정말 좋았다

역시 회사 안가고 카페에만 와있어도

너무 좋은거 같았다.

정원도 진짜 넓고 바로 바닷가 모래사장도 거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ㅋㅋ

 

빵들

저녁이라 그런지 이미 빵들이 많이 없었다.. ㅠㅠ

힝구 ㅠㅠ 

대신 빵 3개가 만원이라 한 사람당

하나씩 빵 골라서 먹었다 ㅋㅋ

혹시나 해서 플러스로 하나 더 샀다!! ㅋㅋ

근데 남은건 또 포장하는 데가 따로 있어서

숙소에서 담날 아침으로 먹었다.

 

주문한 빵들과 음료 그리고 우리가 바닷가 보면서 먹은 곳

딱 해가 질 때 와서 빵하고 음료 먹다보니

정말 해가 금방 져서 어둑어둑 해졌다.

여튼 친구들과 삼행시 짓기랑

가만히 앉아서 바닷가만 봤는데도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로웠고

이 순간만큼은 좀 시간이 안 갔으면 했다.

하지만 ㅠㅠ 

회사 밖에만 나와있으면 왜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지 모르겠다 ㅠㅠ

 

수제 쿠키 실외 테이블 그리고 실내 장식

친구가 그 전주에 가족들하고 여기왔었다는데..

괜히 우리 때문에 여기 또 온거 아닌가 싶었는데...

친구가 괜찮다고 해서 ㅋㅋ

덕분에 좋은곳 구경도 하고 맘편히 잘 온 것 같았다

3명이서 정말 좋은 시간 보내다가 간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