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16일 이수콘서트 "기행문" 부산에 다녀왔어요 ㅎㅎ
부산 드림씨어터가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음향이나 조명
전부 다 너무 좋았어요 ㅎㅎ
저흰 공연 30분 전에 도착해서
굿즈들 줄은 이미 너무 길게 서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흰 굿즈 구경도 못했어요 ㅠ
굿즈 사실 분들은 최소 1시간 이상 전에 도착하셔야 될꺼같아요
공연 시작하니깐 야광봉 흔드시던데
그게 굿즈 같았어요 ㅋㅋ
공연 시작전에 화장실 한번 가면 못 들어온다곤 하던데..
노래 중간에 토크 하는 시간엔 다시 들여 보내주시더라구요
전 이수 엠씨더맥스 시절에 노래만 들어서
이번엔 사실 얼굴은 첨 봤어요 ㅋㅋ
노래도 엠씨더 맥스 서시나 그 시절 노래만 들어봐서
솔로곡은 거의 모른채 왔어요
그래서 거의 대부분이 모르는 곡이었어요 ㅋㅋ
이번 기회에 솔로곡들 찾아서 들어보려구요
노래 대부분이 올라가는게 많더라구요
근데 너무 쉽게 노래하시는데,
역시 가수는 다르구나를 느꼈어요
와! 그리고 이수 42살이길래 진짜 놀랬어요 ㅋㅋ
그렇게 안 보이셨거든요
60분 정도하고 영상 하나 틀어주는데
그 때 거의 화장실 가시는 분들 많았어요 ㅋㅋ
그리고 노래도 20곡 이상정도 하더라구요
혼자서 토크도 하시는데 너무 능숙하게 잘 하시더라구요 ㅋㅋ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ㅎㅎ
아!! 그리고 120분이라고 나와있는데 160분정도? 거의 3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중간에 관객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젤 어린 사람이 중학생이더라구요 ㅋㅋ
무대 위로 초청하려고 했는데
변성기에요 하는 소리에 관객들 다 빵터졌어요 ㅋㅋ
그래서 손 들어서 오라고 했는데
한분 딱 올라왔는데 목포에서 와서 담주 자기 군대 간다고 하신 분이 계셨어요 ㅋㅋ
애창곡이 머냐구 물어보고
같이 노래 하는데 ㅋㅋ
일반인 하고 진짜 가수랑 실력차이가 확 느꼈어요 ㅋㅋ
여튼 올라오신분은 완전 성덕이 되셨을꺼같아요
사진도 같이 찍고 악수도 하고 포옹도 해줬어요 ㅋㅋ
노래 모르는것두 많았지만 정말 콘서트 후회는 없었어요 ㅋㅋ
마지막에 앵콜곡이 썸데이였는데
같이 온 친구는 감정에 북 받쳤는지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노래 선곡도 완전 좋았고
장소도 음향이나 조명 다 좋아서
진짜 완전 좋았어요
콘서트 하는데 앨범 속
주크박스에서 노래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ㅎㅎ
여튼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