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다렸던 남해 여행이 다가왔다.
원래 7월말에 갈 예정이었지만, 같이 가려는 친구가 그날 휴가를 가버리는 바람에 일정을 미뤄서 지금에서야 오게 되었다.
부산에서 9시 반쯤 늦게 출발했지만......
날씨도 좋구 가는길에 핫도그도 하나 먹으면서 기분 좋게 도착했다
일단 남해에 딱 점심 맞혀서 도착한듯 하다 부산에서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일단 복곡 제 1주차장에 도착 했는데 차량 마다 주차비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주차비 5000원을 선불로 계산했다
그리고 다시 복곡 제 2 주차장까지 가기 위해 조금 20-30분 정도 대기를 했다.
주말이라 계속 사람들이 오는 것 같았다
기다리는 동안 봤는데 복곡 제 1주차장에서 보리암으로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다
아마 차로 가는 루트말고 다른 등산 루트가 존재 하는것 같았다
차로 10분정도 올라가서 복곡 제 2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이제 보리암으로 출발했다
매표소에서 한명당 천원을 현금으로 계산하고 올라갔다
일단 올라가기전에 화장실도 있고 안내도 및 매표소가 있다
아 그리고 올라가는 길은 까먹고 사진을 안 찍었는데...
여름이지만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선선하고 좋았다
여기서 거의 보리암가는길도 절 관련 차량은 다닐 수 있어서 그런지
등산로 처럼은 안되어있어서
산책 코스처럼 차근차근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30분 정도 걸으면 바로 보리암이었다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바다쪽도 너무 잘 보였다 섬들도 그렇고
진짜 너무 절경이였다
사람들 많이 보이는데 여기가 항상 사람들 사진 많이 찍는 포인트 같았다
인터넷에서도 보리암하면 이쪽사진이 많이 올라왔다
절하고 바다 모든게 다 같이 보여서 그런듯 싶었다
여기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는 해수 관음상이다
나두 물론 소원을 빌었다 ㅎㅎ
헤헤 소원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거의 하늘이 가을 하늘이라
좋았던 것 같다 ㅋㅋ
보리암에서 10분-20분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금산산장이다
보통 여기서 컵라면하고 식혜나 음료수를 많이 사먹는 사진이 많아서
나두 궁금해서 여기까지 왔다
거의 근처까지 갔는데도 조용히 잠만 잤다 냐옹!!
사람이 많이 익숙한 냥이 같았다 ㅋㅋ
먼가 팔자 좋은 고양이였다 ㅋㅋ
산에서 먹는 식혜가 완전 맛있긴 했다 ㅋㅋ
확실히 땀 흘리고 먹는게 좋은풍경을 보면서 먹으니깐
너무 맛있었다 ㅎㅎ
진짜 날씨도 너무 좋구 풍경도 너무 좋아서
모든게 만족했다 ㅎㅎ
보리암 꼭 추천한다!!